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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염은 인두와 후두, 편도를 포함한 상기도 점막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침을 삼킬 때 따끔따끔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흔히 ‘목이 부었다’고 표현합니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목 염증제는 목에 직접 작용해서 통증을 줄여주는 약부터 염증을 치료하는 약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소염 진통제와 살균 소독제
1.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아프면? 소염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억제하고 국소적인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후통에 처방되는 주요 의약품 중에는 경구제로 복용하는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성분의 소염진통제도 있지만 가글제, 트로키제, 구강분무제 등 목에 직접 작용하는 형태의 소염진통제도 있습니다.2.살균작용이 필요하다면? 구강살균소독제 구강살균소독제의 주성분은 포비돈요오드와 세틸피리딘으로 살균과 항균작용에 효과적입니다. 뽀비돈요오드는 6세 이상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으로 주로 입안에 뿌리는 구강분무제 형태로 사용됩니다. 반면 항균작용에 효과적인 세틸피리디늄은 주로 빨아들이는 트로키제 형태를 사용합니다. 이 제품들 중 기침약 효과나 상처 치유 작용이 있는 성분을 추가한 복합제도 존재합니다.
점액분비촉진제와 항생제
3. 마른 기침이 나오면? 점액 분비 촉진제 점액은 공기 필터 역할을 하는 호흡기 통로 표면을 코팅하고 있는 점액 성분입니다. 그런데 염증으로 인해 점액을 분비하는 세포가 손실되면 점액층의 두께가 얇아지고 결국 세균에 의한 자극으로 마른 기침과 염증 반응이 빈번해집니다. 흡입하는 트로키제 형태의 점액분비촉진제는 말 그대로 점액분비를 촉진하고 급성후염으로 인한 통증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4) 노란 가래가 나온다면? 항생제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하면 노란 가래가 나옵니다. 이때는 항생제를 써야 한다. 후두염에만 사용하는 항생제인 아목시실린이나 셰프지니르 등의 성분이 대표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매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