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추장만들기, 다시마쌈, 횟집, 초고추장만들기, 쌈다시마초장
적당한 시간에 삶은 다시마를 한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세팅한 후 소스용기에 넣은 초고추장이나 양념장을 곁들이면 간단하게 쌈다시마 요리가 완성되므로 소금에 절인 다시마를 냉장고에 비치해 두는 편입니다. 마침 초고추장 할 일이 있어서 다시마를 활용해서 다시마쌈으로 조리를 해봤어요.
이번 게시물을 통해 염장 다시마의 염분을 제거하는 방법은 물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방법, 새콤하면서도 매운맛이 잘 어우러진 초고추장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니 다시마쌈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나 초고추장 레시피가 필요하신 분들은 본문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제가 알려드린 사항을 참고하여 조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준비할 재료 –
염장 다시마 1팩(350g) 초고추장 레시피 사이다 1T(선택) 참기름 1/2T 매실액 2/3T 고추장 1T 설탕 2/3T 식초 1.5T 참깨 1t
계량단위T (Tablespoon) = = 15mlt (Teaspoon) = 5ml 사이다가 없다면 레몬즙을 1/3T 정도 첨가하여 초고추장을 만들어도 잘 어울리니 집에 있는 재료들을 잘 조합하여 맛있게 완성하세요.제시된 레시피대로 초고추장을 만들 경우 350g 용량의 다시마 한 팩을 찍어 먹을 수 있는 분량을 완성할 수 있으니 초고추장을 다른 요리에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재료의 분량을 비례적으로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1. 나처럼 염장 다시마를 활용하여 조리할 경우에는 다시마를 물을 채운 그릇에 담아 3~4회 정도 물을 교환하면서 씻어내고 표면의 소금을 씻어낸 후 15분 정도 찬물에 담가 두고 남은 염분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십시오. (다시마를 물에 담가둘 때는 완전히 물에 잠길 수 있도록 물을 넉넉히 채워주세요.)
2. 충분한 시간을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염분을 제거한 다시마를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낸 후 체에 걸러 표면에 남은 물기를 털어내십시오. (염장다시마는 적당한 시간만 삶았다가 소금에 절여놓은 다시마이므로 다시 삶을 필요없이 염분기만 제거하고 바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드세요)
3. 체에 걸러 물기를 어느 정도 뺀 다시마를 먹기 좋은 크기가 되도록 위 사진과 같이 5~6cm 정도의 폭으로 잘라주세요. (5~6cm정도의 폭으로 잘라주시면 한입크기가 되기 때문에 밥을 말아먹기 좋습니다.)
4. 주재료인 다시마가 준비되면 적당한 크기의 그릇에 참기름 1/2T, 매실액 2/3T, 고추장 1T, 설탕 2/3T, 식초 1.5T, 참깨 1t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다시마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초고추장을 만드세요. (사이다 1T나 레몬즙 1/3T를 더하면 더 맛있지만 사이다나 레몬즙이 없다면 제시한 레시피의 재료만으로 초고추장을 완성하셔도 좋습니다.) 초고추장 대신 간장양념과 함께 드실 분들은 조선간장 또는 연간장 1.5T, 멸치액젓 1.5T, 쪽파마늘 1t, 참기름 2/3T, 고춧가루 1t, 깨 1t을 골고루 섞은 양념장을 만들어 드세요. (양념에 연한 간장 또는 조선간장과 액젓을 함께 넣으면 감칠맛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5. 곁들여 먹는 초고추장 또는 양념장까지 완성되면 위 사진과 같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다시마를 반으로 접어 제대로 접시에 세팅한 후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이나 양념장을 함께 플레이팅하여 마무리하세요.
염장다시마로 조리할 경우 삶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염분기만 잘 제거하고 초고추장이나 양념간장을 준비하면 상당히 맛있게 드실 수 있기 때문에 식욕이 없거나 반찬이 적당하지 않을 때는 별미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먹다 남은 양념간장이나 초고추장은 다른 요리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넉넉한 분량을 완성한 후 필요한 만큼 줄여 먹으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