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사진들을 사용하는군요. ㅎㅎ 이미 잠시 신고 있었고, 게다가 아이가 구멍을 뚫어 버린 신발인데, 재구매 의사 100%, 아니 1000% 스케쳐스 키즈 운동화입니다. 이것은 친정 어머니가 주신 선물이었어요. 코스트코에 갔는데 비싸지 않다며 사준거. 그 전에도 스케쳐스를 신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는 정말 좋아했다고 합니다.
아마 작년 봄이었을까요? 아니면 재작년 가을? 코로나 3년은 계속 일상이 똑같아서 기억도 없고;; 뭐든 애매해. 어쨌든 스케쳐스 운동화도 많습니다만, 키즈 라인에서는 이것을 추천합니다.
아시다시피 코스트코에 항상 상품이 들어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얼마 전에 아들의 첫 번째 스케쳐스 운동화를 여성 신발로 사준 적이 있습니다. 사이즈가 맞는 걸로. 하지만 또 여자였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남자라서 그런지 미세한 라인의 차이도 신었을 때 조금 커졌습니다. 한마디로 여자 운동화라는 건 여자 운동화 같은 느낌이라는 거야. 그래서 스케쳐스 키즈가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전체적으로 발을 완전히 감싸는 운동화. 신발이 발을 감싸주는데 아주 안정적으로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디자인이었어요. 발뒤꿈치 부분은 겉으로 봐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다리가 아프지 않도록 되어 있지요?
안에는 할 말이 없다. 스케쳐스의 메모리 폼이 들어간 신발은 10켤레 중 9켤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한 켤레 착용감이 별로인데 최근에 만났네요. ㅎㅎ 이런 것도 신기하네. 저는 아버지를 통해서 이 브랜드를 알게 된 이후로 굉장히 열렬한 팬이거든요. 장모님, 친정엄마한테도 넘어진 운동화 ㅋ
발목 뒤까지 감싸면서 신발을 신고 벗을 때도 편안하게 되어 있습니다.앞면은 메쉬로 통기성이 좋습니다. 특별히 끈을 묶지 않아도 되고 발등에 탄력을 주기 때문에 활동성을 보장하면서도 신발을 신었을 때 안정감도 있습니다.바닥은 이렇게. 물론 노면의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그다지 미끄러지지 않아서 다행인 스케쳐스 키즈 운동화였습니다. 항상 뛰어다니는 아들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빗길 빼고는 내리막길도 안전하게 다녔어요.모두가 서로 피하고 조심하던 시절.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를 한 바퀴씩 돌고 들어가곤 했죠. 이날은 서울행 남편의 버스정류장까지 함께 걸어가서 집에 있는 아들을 불러내 한 바퀴를 돌고 줄넘기를 시킨 날이네요.모두가 서로 피하고 조심하던 시절.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를 한 바퀴씩 돌고 들어가곤 했죠. 이날은 서울행 남편의 버스정류장까지 함께 걸어가서 집에 있는 아들을 불러내 한 바퀴를 돌고 줄넘기를 시킨 날이네요.유치원 다닐 때는 줄넘기를 못해도 돼요. (웃음) 그건 별것 아닌 일이고, 남의 아들까지 제 입으로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할 때 되면 다 하는 거야. 그거 뭐였지. 할머니가 사주신 신발을 신고 신이 나서 깡총깡총 뛰어다니던 아들입니다. 이미 과거의 모습. 앳디다, 앳디아. 친구들과 잘 놀고 잘 자라줘서 항상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스케쳐스 키즈의 사이즈가 막바지입니다. 귀여운 다리도 이제 슬슬 헤어질 시간이네요.유치원 다닐 때는 줄넘기를 못해도 돼요. (웃음) 그건 별것 아닌 일이고, 남의 아들까지 제 입으로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할 때 되면 다 하는 거야. 그거 뭐였지. 할머니가 사주신 신발을 신고 신이 나서 깡총깡총 뛰어다니던 아들입니다. 이미 과거의 모습. 앳디다, 앳디아. 친구들과 잘 놀고 잘 자라줘서 항상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스케쳐스 키즈의 사이즈가 막바지입니다. 귀여운 다리도 이제 슬슬 헤어질 시간이네요.